정재홍 사망 일주일 전 올린 글은? "웃음이 없는 하루는 낭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농구선수 정재홍이 사망 일주일 전 남긴 글이 다시금 울컥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정재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 day without laughter is a day wasted. 웃음이 없는 하루는 낭비한 하루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농구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정재홍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해당 글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s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밝게 웃던 그 모습 열정 가득하던 그 모습 기억하겠습니다(hh***)" "가서 못다 한 농구 실컷 하시길. 당신이 보여준 선행은 잊지 못할 거에요. 그곳에서 행복하시길 바랄게요(li***)" 등 글로 애도했다.

한편, 4일 손목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했던 정재홍은 갑작스레 이날 밤 10시 40분경 사망했다. 현재 심장마비가 사인으로 밝혀졌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미정이다.
 

[사진=정재홍 인스타그램]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