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산재 위험 큰 6000개 사업장 안전점검

  • 추석 연휴 직전(5∼11일)과 직후(16∼20일) 점검

  • '위험 상황 신고실' 등 24시간 신고 체제 운영

추석 연휴 산업재해(산재) 위험이 큰 사업장 6000여곳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안전 점검 및 교육이 실시된다.

4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추석 연휴 직전(5∼11일)과 직후(16∼20일) 점검이 진행된다.

연휴 기간 전후는 사업장의 안전관리가 느슨해지고 생산 설비가 멈추거나 재가동하면서 산재 위험이 커진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고용부와 공단은 대형 사고 위험이 큰 건설 현장을 포함한 6073개 사업장의 노사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안전 점검을 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제출받아 안전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산재에 대비해 2인 1조로 상황 담당자를 지정하고 '위험 상황 신고실' 등 24시간 신고 체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안전보건 교육.[사진=안전보건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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