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치매안심센터 두뇌튼튼교실 입학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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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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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10일 두뇌튼튼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26일까지 12주간 총12회 고위험군과 정상군 20명을 대상으로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두뇌튼튼교실은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발굴된 정상군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실천 강화와 함께 인지 훈련 프로그램 집체교육을 실시한다. 또 인지 훈련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직접 인지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꽃을 이용한 석고방향제 만들기(인지자극치료), 대형 윷놀이(회상치료), 다양한 퍼즐 프로그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시공간파악, 언어능력, 주의집중력, 기억력 등 뇌의 전영역 활성화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구성수 보건소장은“하남시 모든 시민에게 치매예방 및 관리의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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