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거래소가 366억 달러(약 43조7천억원)에 런던증권거래소 인수를 제안을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거래소 [사진=바이두] 보도에 따르면 홍콩거래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번 제안은 두 거래소의 영업을 강화하고, 혁신을 가속화하게 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그동안 누릴 수 없었던 글로벌 시장의 연결성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콩거래소는 "유럽연합(EU)에서 이탈을 앞둔 영국에 대한 믿음을 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련 문제를 영국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겼다. 홍콩거래소는 아시시아 3위 규모로, 지난 2012년에는 런던금속거래소를 인수한 바 있다. 관련기사中 미니소, 지난해 매출액 23%↑… 역대 최고中, 300조원 규모 초대형 증권사 만든다..."월가에 도전장" #홍콩 #홍콩거래소 #홍콩증시 좋아요0 나빠요0 곽예지 기자yejik@ajunews.com 기자의 다른기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