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와 우호교류 의향서 교환

 

강원 양구군청사. [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양구군이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한다.

15일 양구군에 따르면 우호교류 의향서는 우호교류 협정 체결에 앞서 양측이 서로 교류 의향을 확인하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베트남으로 교류국가를 다변화하는 성과를 올리게 된다.

조인묵 양구군수를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등 5명의 대표단은 베트남 일정 2일차인 17일, 응오황남 베트남 퀴논시장을 만나 간담회를 하고, 두 도시 간 우호교류 의향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의향서에는 상호 발전과 번영을 위해 농업·경제·문화·교육·관광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두 도시는 이를 위해 매년 가능한 범위에서 점진적으로 교류협력을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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