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견주택업체 분양 물량 1만가구 육박

  • 가을철 성수기, 상한제 이전 밀어내기 등 요인 겹치며 물량 전월 대비 대폭 증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내달 1만가구에 가까운 중견주택업체 물량이 공급된다. 가을철 성수기에 진입한데다, 건설사들이 내달 예고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이전에 물량을 밀어내려는 움직임에 따른 현상으로 보인다.

25일 중견건설사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21개사는, 21곳 사업장에서 총 9679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4694가구, 전년 동기 대비 1627가구 늘어난 것이다. 수도권은 5342가구로 전월보다 무려 3992가구나 늘었고, 기타 지역은 4337가구로 같은 기간 702가구 증가했다.

세부 지역별 물량은 인천이 2786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기 2500가구 △대구 1802가구 △충북 1148가구 △광주 461가구 △부산 297가구 △경남 220가구 △제주 212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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