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이번 주말부터 다음 달까지 모든 행사 연기, 취소

  •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관리 차원

경기 평택시청 전경 [사진=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관리를 위해 이번 주말부터 다음 달까지 계획했던 모든 행사를 취소, 연기했다.

이종호 부시장은 이달 25일 긴급회의를 통해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제2회 평택 아시안컵 축구대회’, ‘평택농악·민요 상설공연’등 15개 행사를 긴급 취소했고, ‘송탄관광특구 한마음 대축제’, ‘2019 평택호 물빛축제’, ‘그림책 명량운동회’등 30개 행사는 연기했다.

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24시간 재난대책본부 확대 운영, 돼지 사육 53농가에 생석회 60t(3000포)을 공급, 소독차량 48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호 부시장은 “평택시는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미 발생한 것과 다름없이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주무 부서뿐만 아니라 전 부서가 방역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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