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촌체험길 ‘희망교~유수역’ 자전거도로 개통

  • 4일 개통식… 35억 투입 총 연장 3.5km 폭 5.5m

진주시 내동면사무소 뒤편 새로 정비된 자전거도로 전경[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4일 내동면사무소 뒤 자전거도로에서 희망교~유수역 구간 자전거도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폐철도 선로를 활용한 자전거 도로로 희망교에서 유수역까지 총 연장 3.5km, 폭 5.5m다. 약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행사 이후 자전거를 즐겨 타는 시민, 자전거 동호인, 여성 자전거 투어단과 그리고 가족과 함께 자전거 라이딩도 예정돼 있다. 라이딩코스는 내동면사무소를 출발해 나동교, 산강마을을 돌아서 행사장으로 오는 약 7km 코스다.

진주시 관계자는 “도심과 농촌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자전거 길에서 시민들이 철길마을을 달리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길이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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