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청[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8억여원 예산을 투입해 안의면 귀곡마을에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2020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매년 생활용수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서하 월평마을, 서상 도천마을 등에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관로 2km와 가압장 1개소를 통해 귀곡마을 69가구 94명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
서춘수 군수는 “상수관로 공사 중에는 교통·소음 등 생활불편이 있겠지만, 이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므로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지방상수도를 이용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급수구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