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은 지난달 군포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삼천만원 수표를 현금으로 교환” 하려는 할머니를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의심하고, 신속하게 112신고 후 출동 경찰관과 적극 공조해 30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한 은행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것이다.
백남규 이사장은 “은행 직원으로써 관심을 갖고, 당연한 일을 하였을 뿐인데, 경찰서에서 감사장과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맞을 때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서장은 “금융기관의 1% 관심으로 99%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다. 앞으로도 경찰은 금융기관 및 시민들과 협조해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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