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무직노조 기본급 2.1% 인상

  • '위험수당도 확대

안승남 구리시장(사진 오른쪽)과 변경중 구리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이 2019년도 임금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 공무직 기본급이 지난해보다 2.1% 오른다.

구리시(시장 안승남)와 구리시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변경중)는 최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2019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직 기본급을 2018년도 대비 2.1% 인상하고, 현업 근로자의 위험수당 지급도 확대키로 했다.

구리시공무직노조는 환경미화원을 제외한 공무직 155명 중 100명이 가입한 노조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승남 시장과 변경중 위원장을 비롯해 시와 노조 측 교섭위원 등이 참석했다.

안 시자은 "'8·8·8 행복정책'에 맞춰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은 관련 법령 내에서 적극적으로 보장해 공무직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노사가 상호 협력해 직원들과 시민이 행복할 수 있는 구리시 건설에 이바지하는 조직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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