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측 "김건모 결혼 관련, 이선미 여사 언급 無"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가수 김건모의 결혼 소식을 '미우새' 제작진도 몰랐던 눈치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은 30일 "이선미 여사님이 녹화 현장에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몰랐고 전했다.

앞서 김건모는 '미우새'를 통해 솔로 탈출 프로젝트 등을 선보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드론 날리기 등 이색 취미를 공개하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출연하던 이선미 여사는 늘 "희한하다"는 말을 달고 다녔을 정도.

그런 그가 늦장가에 간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가요계에 따르면 김건모는 30대 피아니스트와 내년 초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겨울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열애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는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를 갖다가 최근 '미우새'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