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연구 앞장선 공로 인정... 과기정통부, 2019년 연구실 안전 유공자 시상식 개최

  • 연구실 안전 국가대표 선별·수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19년 연구실 안전 유공자 시상식'을 30일 오후 3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데본기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2019년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7점), 연구실 안전 유공자(11점), 콘텐츠 공모전(6점) 등 3개 부문에 대한 시상, 연구안전 서포터스 활동 발표 및 연구실 안전 연극 등의 기념행사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전 수상자가 올해 수상자를 직접 소개하고, 상패 등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연구실 안전에 대한 연속성의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순간이었다.

최우수 인증 연구실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도를 통해 올해 신규 또는 재인증을 받은 연구실 중 모범적인 안전관리 표준모델로서 기관의 안전문화 확산에 공적이 있는 7개 연구실이 선정되어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경북대학교 식품생물공학연구실은 2017년 대학 내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연구실 안전환경을 한 단계 향상시켜 높은 심사점수로 재인증을 취득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연구실 안전 유공자는 연구실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8명) 및 기관(3개)을 선정하여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개인 부문은 '연구실안전관리센터' 설립 추진, 연구실안전주간행사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8명을 선정했고, 기관 부문은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과 정착에 기여한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 3개 기관을 선정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연구실 안전 콘텐츠 공모전은 총 26점(대상 6점, 우수상 20점)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포스터‧웹툰 부문 대상 각 2명, 영상‧카드뉴스 부문 대상 각 1명 등 총 6명에 대한 장관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선발된 연구안전 서포터스의 활동소감 발표를 통해 이공계 대학(원)생이 현장에서 느낀 연구실 안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함께 공유하고, 연구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아주경제DB]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