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9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워크숍 열어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7일 자율방재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안양 한 웨딩홀에서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초빙강사 배온희 한국지진대비연구소장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했던 재난을 예로 들며, 자율방재단의 재해구호 임무와 재난대응능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방재단 자체토의 시간이 마련돼 1년 동안의 성과와 부족했던 점을 분석 및 되짚어보는 기회도 가졌다.

최대호 시장도 워크숍 장을 찾아 올해 6번의 태풍에도 큰 피해가 없었다며 방재단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더욱 헌신 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승광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적극적인 예찰활동으로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고 재난 발생 시 안양시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재단은 시의 안전정책에 보조를 맞추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을 지키기 위한 순수민간단체로, 각 동 주민 남녀 310명으로 구성, 지난 2009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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