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먼저 정지영 감독은 "영화가 처음부터 확 달아오르게 될 줄을 몰랐다. 재밌다고는 하지만 경제 이야기라서 서서히 불이 붙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관객을 300~400만을 예상했지만, 시사회 등 반응을 보고 500만으로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하늬는 "500만 관객을 넘으면 강남 한복판에서 구를 수도 있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조진웅 역시 이하늬의 흥행 공약에 동참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양민혁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지난 13일 개봉한 이후로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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