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최대 상업은행 인디아스테이트은행, 노무라홀딩스, 캐피탈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7~9월 인도의 경제 성장률을 4.2~4.7%로 제시했다고 블룸버그가 20일 보도했다.
인도 정부는 오는 29일 3분기 성장률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인도 경제는 올해 2분기에 5% 성장률을 기록했었다.
인도 중앙은행은 올해 경기부양을 위해 다섯 차례나 기준금리를 내렸고 인도 정부는 법인세 인하 등 200억 달러어치 감세를 포함한 재정 부양책도 내놓았다.
역시 3분기 4.2% 성장률을 예상한 스테이트은행의 소움야 칸치 고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12월에 인도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하를 전망한다"면서 "그러나 금리인하가 실질적인 경기 부양을 낼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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