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취업 취약계층 위한 ‘2020년 직접 일자리 사업’ 추진

양구군 브랜드 '양구로부터' [사진=양구군 제공]


강원 양구군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2020년 직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

일자리 사업은 크게 공공근로 사업과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공공근로 사업은 DB 구축(행정정보 정보화), 공공서비스 지원(각종 도우미), 환경정화(환경정비, 공공시설물 환경정화 등), 기타 지자체 필요 사업 등이다.

지역공동체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사업과 지역 공간 개선형으로 나뉜다.

지역자원 활용형 사업은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전통기술 습득 사업과 시책 일자리 사업, 자원 재생 사업, 관광자원 활용 사업 등이 있다.

지역 공간 개선형 사업은 마을 가꾸기 및 지역 유휴공간·시설 활용 사업을 내용으로 한다.

내년도 직접 일자리 사업의 1단계 사업은 공공근로 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모두 50명 내외의 인력으로 2~6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9일까지 읍면을 통해 수요조사를 한다.

직접 일자리 사업에는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양구군민인 근로 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준위 소득의 65% 이하(1인 가구는 120%)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게 되는 주민은 주 30시간 이내, 하루 6시간 이내로 일하고, 시급 8590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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