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54포인트(1.02%) 오른 2123.5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18포인트(0.72%) 오른 2117.14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130.04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기관이 코스피 주식을 대거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순매수액은 3589억원에 달한다. 반대로 외국인과 개인은 저마다 2595억원, 1408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39%), 삼성전자우(0.96%), 네이버(3.88%), 현대차(1.21%) 등 10위권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SK하이닉스만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48포인트(2.13%) 오른 647.4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58포인트(0.88%) 오른 639.5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3억원, 252억원어치 주식을 샀다. 개인만 661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4.56%), 에이치엘비(4.32%), CJ ENM(1.05%), 펄어비스(1.52%) 등 20위권 안에 모든 종목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2.9원 내린 11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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