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우리 땅 독도 주권 수호 강화

  • 사이버 독도학교 홈페이지 개설 박차

지난 10월 25일 도교육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동아시아 평화의 섬 독도 선포식 장면. [사진=경상북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외적으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강화를 위해 사이버 독도학교 홈페이지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관별로 산재한 독도 자료를 통합해 체계적인 독도교육과 홍보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재)독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전국 단위의 학생을 모집해 독도의 자연 환경과 지리적 특성, 역사적·국제법상 독도가 우리 땅인 근거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교육감 표창, 독도 탐방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아울러 동아시아 평화의 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일본의 끊임없는 독도영유권 야욕에 대해 독도전문연구기관과 연계해 객관적 대응자료를 개발 중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검토 과정을 거쳐 교육감 인증도서로 보급해 독도 주권 수호의 기본 지침서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10월 25일 도교육청 잔디광장에서 대한제국 독도주권 칙령반포 119주년 기념 독도의 날을 맞이해 '동아시아 평화의 섬 독도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 독도학교 홈페이지 활용이 독도 주권 수호 강화와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에 적합한 영토관과 역사관을 갖춘 미래의 경북 인재를 키우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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