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왜 갑자기 화제?

가수 김상희가 화제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만일 나라면' 코너에는 김상희, 배우 전원주, 배우 최주봉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희는 가수 나미의 히트곡 '빙글빙글'을 라이브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상희는 1943년생으로 올해 77세다. 고려대 법학과 출신의 재원으로 지난 1961년 KBS 전속가수로 데뷔했다. '대머리 총각', '울산 큰 애기',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한때 김상희는 결혼과 함께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김상희의 남편은 유훈근 전 문화방송 제작국 PD다. 유훈근씨는 이후 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한효건설, 명화산업, 동해펄프 대표이사를 거쳤다.

김상희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 유훈근씨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보비서로 함께 정치적 망명을 떠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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