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화폐 ‘다온’ 영상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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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2-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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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골목경제를 살리는 안산화폐 ‘다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실시한 ‘영상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연말 시민 수상식’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안산지역화폐 다온으로 FLEX’ 우수상(상금 50만원) ‘다온과 함께라면’ 장려상(상금 10만원) ‘다온으로 살아남기’ 등 5개팀 등 총 7개 작품의 수상자가 참석해 영광의 순간을 만끽했다.

이날 상금은 모두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됐다.

최근 진행된 공모전은 지역화폐 다온을 주제로 접수된 25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뮤직비디오·광고 등 자유형식의 미발표 영상콘텐츠를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에서 심사해 총 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산지역화폐 다온으로 FLEX’는 다양한 연령층 모두에게 시선을 끌 수 있는 영상으로, 다온이 여러 장소에서 두루두루 많이 사용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가맹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내년에도 다온이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첫 발행된 안산화폐 다온은 발행액 300억 원이 모두 매진돼 발행 첫 해 완판 기록을 세웠다.

시는 내년 발행액을 5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사용 가능한 가맹점 카드식 3만8천개소, 지류식 1만4천240개소(전국 최다)를 바탕으로 내년 설 명절을 맞아 한 달간 특별할인 10%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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