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12월 31일 오후 8시 5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9 SBS 연기대상'에서는 '열혈사제'로 활약한 음문석이 신인연기상의 주인공에 이름을 올렸다.
음문석은 "처음이라 이상하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음문석은 "추운 겨울 고생하신 스태프들과 배우분들 감사드립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음문석은 "함께 연기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음문석은 가족들에게 "20년 동안 서울에 올라와서 제대로 뭘 해드린 게 없다. 천천히 지금부터 하나씩, 모두 고생하니까, 최선을 다해 겸손하게 연기하겠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음문석은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누가 날 안아주지, SBS 감사합니다"라는 마지막 말로 유쾌함까지 더해 웃음을 안겼다.
고민시·금새록도 음문석과 함께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2019 SBS 연기대상은 한 해 SBS 드라마를 통해 사랑받은 배우들에게 상을 주는 자리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