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충혼탑 찾은 허성무 시장 "새해는 창원 대혁신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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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최재호 기자
입력 2020-01-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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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루 해돋이 행사 참석 직후 통합창원시 출범 10주년 비전 피력

허성무 시장이 1일 충혼탑을 찾아 분향하고 있는 모습. [사진=창원시 제공]



허성무 창원시장은 1일 2020년 통합창원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해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창원 대도약'을 위한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허 시장은 이날 진해루에서 열린 ‘2020 경자년 새해맞이 시민소망 기원제’ 해맞이행사에서 간부공무원 20여명, 시민 등 3000여명과 함께 ‘창원 경제대도약과 창원대혁신의 해’의 출발을 알리며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새해 소망쪽지 달기 행사와 함께 해군 군악대·국악대 공연과 새해 카운트다운, 해오름 함성 및 특수효과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허 시장은 신년 덕담에서 “새해 시정목표를 ‘경제대도약과 창원대혁신의 해’로 세웠으며, 미래 10년, 20년을 내다보는 도시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해맞이 행사 이후 허 시장은 국립3.15민주묘지와 창원충혼탑을 찾아 신년참배를 했다. 허 시장은 신년참배에서 순국선열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으며, 오직 시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허성무 시장이 1일 진해루에서 열린 새해 소망기원제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사진=창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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