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을 전·현직 지역의원...배현진 지지선언

"오로지 배현진과 송파의 품격 되찾아오겠다"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오는 4·15 총선서 송파을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지역 내 전·현직 의원들이 배 위원장 지지에 나섰다.

2일 배 위원장은 새 해를 맞아 전·현직 지원들과 함께한 단체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송파구 부의장인 이혜숙 의원(3선)은 “오랫동안 지역 정치를 했지만, 선거 시작부터 후보자를 위해 뭉친 것은 처음”이라며 “가족처럼 사진을 찍은 것도 난생 처음, 이런 지역구나 선거캠프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배 위원장 캠프 주축은 전·현직 서울시와 송파구 의원들로 대부분 ‘의장·부의장’을 지낸 인물 들이다.

강감창 전 서울시부의장(3선)은 “변함없이 열심히 지역 바닥을 도는 배현진 후보를 위해 뭉쳤다”며 “국민대변인, 오로지 배현진과 함께 송파의 품격을 되찾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정자 전 송파구 의원, 강감창 전 서울시 부의장, 진두생 전 서울시부의장, 손병화 송파구 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혜숙 송파구 부의장, 임춘대 전 송파구 의장, 이영재 송파구 의원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