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무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약과 혁신으로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활력 양주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앞서 이성호 양주시장은 오전 8시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현충탑을 찾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하며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무원헌장 낭독, 신년사에 이어 제15대 신임 조학수 양주 부시장의 취임인사, 시민의 노래 제창, 전직원 신년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양주시는 한치 가늠이 어려운 남북, 북미 관계와 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경제보복을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 속에서도 수십 년간 염원해 온 숙원사업들이 실현되거나 본격 추진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시민 여러분의 하나 된 힘과 민관정이 서로 합심하고 협력하며 노력한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신 성장 새 지평의 감동양주를 위해 경기북부의 실질적인 광역교통 중심지, 경기북부 산업‧경제 중심지, 안전이 일상이 되는 도시, 청년에게 미래를,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 조성과 어디서나 편리한 생활SOC 확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혁신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과제”라며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과 부서 간 칸막이를 넘은 협업 등 혁신 행정을 통해 625년 역사의 양주시가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 나갈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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