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초등학교와 백학중학교에서 각각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영희 연천초등학교 교장, 노대현 백학중학교 교장 그리고 연천군 이종민 관광과장 외 지질공원 실무진 등이 함께했다.
연천군이 지질명소의 자원보전과 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교육기관과 업무협력을 한 것은 왕산초등학교 및 화진초등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중학교로서는 처음이다.
특히 연천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꿈, 끼,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으며, 백학중학교는 혁신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마을교육 공동체 조성을 중요시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주목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국가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연천군은 지질공원 학생 교육·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여 특히, 지질공원 교육분야에 지속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훌륭한 자원을 우리 학생들이 교실과 현장에서 배우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질공원 교육의 중심 공원으로서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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