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해외 취업·유학 시 필요한 신분 정보가 담긴 가족관계 영문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가족관계 영문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별도로 번역이나 공증을 거쳐야 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겼어왔다.
증명서는 기존 가족·기본·혼인·입양·친양자 등 증명서와는 별개로 외국에서 필요성한 신분 정보인 출생과 혼인 관계를 나타낸 새로운 증명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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