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형편 어려운 중고생 대학생 학습도우미 지원한다'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오는 3~12월까지 대학생 학습 도우미를 지원한다.

학습 도우미 지원 대상은 총 70명으로,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과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수급자 가정, 다문화가족, 북한 이탈주민의 중학교 1~3학년과 고등학교 1~3학년 자녀다.

영어, 수학 등 원하는 과목 1개를 선택해 대학생 도우미에게 1대 1로 월 16시간을 배울 수 있다.

학습 도우미 자격은 공고일(1월 15일) 현재 본인이나 직계 존속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며, 70명을 선발한다.

학습 도우미에게는 월 32만~4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이를 위해 2억5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교생과 대학생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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