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안신당 전 대표는 14일 “안철수 전 대표가 귀국하더라도 바른미래당에서 둥지를 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안철수 추종의 비례대표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착근하면서 보수대통합의 논의를 이어가지 않을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손학규 대표의 태도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안철수 대표가 귀국하면 대표 자리를 넘긴다고 했다”며 “만약 넘긴다고 하면 그 당에는 약 100억원의 돈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대표가 약속을 지키든지 안 지키든지 그것은 이미 작년 여름까지 지지도 10%를 못하면 자기는 물러가겠다고 하고도 안 물러갔으니까 거기는 잘 하시리라고 본다”고 했다.
박 전 대표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보수대통합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어떠한 경우에도 박근혜 탄핵을 5·18을 인정하지 않는 그러한 통합은 이뤄질 수도 없지만 이뤄지더라도 국민적 평가가 엄청나게 잔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만약 박근혜 탄핵을 지금 구렁이 담 넘어가듯 묻고 가자, 이렇게 했을 때 비박 의원들이 그대로 참아내겠습니까”라며 “유승민 대표부터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만약 탄핵에 대해 우리 국민은 통렬한 반성과 사과, 그리고 그 책임자들의 국회 진출을 반대할 것인데 이러한 것을 선을 명확하게 하면 친박세력들이 그대로 따라오겠느냐”고 반문했다.
박 전 대표는 “그래서 보수대통합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또 그러한 박근혜 탄핵이나 5·18 문제를 묻어버리고 강을 건넌다는 것은 시대정신에 반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안철수 추종의 비례대표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착근하면서 보수대통합의 논의를 이어가지 않을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손학규 대표의 태도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안철수 대표가 귀국하면 대표 자리를 넘긴다고 했다”며 “만약 넘긴다고 하면 그 당에는 약 100억원의 돈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 대표가 약속을 지키든지 안 지키든지 그것은 이미 작년 여름까지 지지도 10%를 못하면 자기는 물러가겠다고 하고도 안 물러갔으니까 거기는 잘 하시리라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박근혜 탄핵을 지금 구렁이 담 넘어가듯 묻고 가자, 이렇게 했을 때 비박 의원들이 그대로 참아내겠습니까”라며 “유승민 대표부터 못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만약 탄핵에 대해 우리 국민은 통렬한 반성과 사과, 그리고 그 책임자들의 국회 진출을 반대할 것인데 이러한 것을 선을 명확하게 하면 친박세력들이 그대로 따라오겠느냐”고 반문했다.
박 전 대표는 “그래서 보수대통합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또 그러한 박근혜 탄핵이나 5·18 문제를 묻어버리고 강을 건넌다는 것은 시대정신에 반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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