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의왕시민들로 구성된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에서 의왕ICD 주변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한 대책으로 의왕ICD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의왕ICD 주변 1터미널과 2터미널이 위치한 부곡IC 입구 교차로는 교통혼잡시간 교통량이 시간당 3700여 대로 출근길 교통혼잡 문제와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로 인한 부곡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군포복합터미널 진입도로 개통 및 의왕테크노파크 기업 입주로 인해 덕영대로와 오봉로의 교통혼잡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는 의왕ICD 1터미널과 2터미널을 통합, 의왕시와 중앙정부 상호간 윈-윈(Win-Win)하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하게 되면, 교통문제와 환경문제를 대폭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고천, 부곡지역 간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ICD 통합추진위원회’는 의왕ICD 주변 교통개선을 위해 의왕시와 정책협의를 추진하고, 시민토론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국토부에 정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