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협회·단체 '동백전 이용 확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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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20-01-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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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개 소상공인 협회·단체 "부산 전역 적극 홍보"

동백전 이용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여한 소상공인 협회-단체장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4일 오후 소상공인희망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 협회 및 단체 등과 지역화폐 '동백전' 이용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를 위해 올해 '동백전'을 3000억 원 규모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에는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휴게음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안경사협회 부산지회, 부산시협동조합협회, 부산시 착한가격업소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수영구지회, 소상공인연합회 사하구지회, 미용사중앙회 금정구지회, 서면지하도상가 서면몰 상인회, 전포카페거리 상인회, 온천천카페거리 상인회, 동부 슈퍼마켓협동조합 등 14개 소상공인 협회·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동백전'을 부산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홍보 △이용 확산을 위한 협·단체 소속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력 등이다.

부산시 이윤재 민생노동정책관은 “지난 9일 '소상공인 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1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이 독립된 경제주체로서 안정적 영업환경 속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부산시는 협약식에 이어 부산중기청과 공동으로 소상공인지원 정책협의회를 개최, 2020년 소상공인 지원시책을 발표한 뒤 지원정책의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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