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는 “포스트 철강 산업은 바로 화학에너지 산업이다”라며 “세계는 지금 에너지 대변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도 ‘수소경제’ 기틀 마련을 통해 세계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포항은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또한,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이 힘을 실어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산업과 함께 LNG벙커링 영일만 산단 유치와 화학에너지 산업을 추진해 포스트 철강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경제비전을 설명했다.
오중기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대선 경북 공약과 정책을 설계하고, 청와대 정책실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정책과 비전을 설계했고, 그것들을 실천에 옮겨왔다”며 포항발전의 적임자임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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