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인터네셔녈 대표이자 가수 타블로의 딸 하루 발레 선생님으로 유명한 박현선이 프로포즈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현선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깜짝 놀랐다"면서 "완전 서프라이즈"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면서 "나랑 결혼해 줄래? 네!"라며 프로포즈 받은 사실을 알렸다. 박현선은 게시물에서 예비 신랑이 무릎 꿇고 프로포즈 하는 장면, 프로포즈링 등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1985년생인 박현선은 세종대 대학원에서 무용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쇼핑몰 '핑크시크릿' 대표다. 의류 쇼핑몰에 이어 2017년 안티에이징 화장품 브랜드 '라비앙'까지 론칭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박현선은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쇼퍼홀릭 발레리나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명품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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