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환경부가 19일 캄보디아의 대기오염이 개선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판)가 20일 이같이 전했다.
환경부 대변인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17일 60μg/m³에서 19일에는 보통 수준인 50μg/m³로 감소했다고 밝히며, "프놈펜과 모든 주에서 대기오염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건기에 돌입한 캄보디아는 최근 대기오염이 악화된 상태. 훈센 총리는 이달 초 정부관계자들에 대해 공장 및 자동차, 건축현장 소각 등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배출량 삭감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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