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연합기숙사는 총 650명 규모의 2인실로 지어지며, 한국사학진흥재단이 공공기금 약 22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다음 설계를 마치고, 내년에 착공한다. 2023학년도 1학기 개강에 맞춰 개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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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CG[사진=연합뉴스]
서울 내 국립대 부지 안에 연합기숙사가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대학 연합기숙사는 전국에 2곳으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국공유지에 516명 규모, 부산 부경대 안에 1528명 규모로 있다.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서울 성동구 응봉동, 고양 삼송지구, 천안, 대구 등에도 연합기숙사 건립이 추진 중이다.
정종철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대학교, 관계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연합기숙사, 기숙사형 청년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기숙사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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