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 , 요양기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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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0-01-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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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원 로고[그래픽=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요양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심평원은 해당기관에 "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통해 실시간 제공되고 있는 감염병 관련 국가 해외여행력정보제공 전용 프로그램(ITS)이 정상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rug Utilization Review)는 의사와 약사가 처방·조제 시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어린이·임신부가 먹으면 안되는 약 등 의약품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예방하는 서비스다.

해외 여행력정보 제공 전용 프로그램(ITS)은 신속한 감염병 초기 대응을 위해 오염지역 방문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감염병 잠복기간 동안 해외여행력 정보를 제공한다.

심평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입국자 명단을 활용해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 접촉자일 경우에 한해, 14일 동안 DUR 팝업창을 통해 정보를 전체 요양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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