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공포가 금융시장을 덮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위축됐다. 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도 급등한 채 장을 마쳤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0원 오른 1176.7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신종 코로나의 영향을 받아 9.8원 오른 1178.5원에 개장했다. 장중에도 지속된 신종 코로나 소식의 영향으로 환율은 1177~1178원 부근에서 움직였다.
지금까지 4515명의 확진자와 106명의 사망자를 낸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금융시장의 위험선호가 급격히 약화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9.41포인트 하락한 2176.72에 마감했고, 코스닥 역시 20.87포인트 떨어진 664.70에 장을 마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환율은 신종 코로나 관련 뉴스에 연동해 상승했지만 연휴 이후 집중된 네고물량의 영향으로 상승세에는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0원 오른 1176.7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신종 코로나의 영향을 받아 9.8원 오른 1178.5원에 개장했다. 장중에도 지속된 신종 코로나 소식의 영향으로 환율은 1177~1178원 부근에서 움직였다.
지금까지 4515명의 확진자와 106명의 사망자를 낸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금융시장의 위험선호가 급격히 약화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9.41포인트 하락한 2176.72에 마감했고, 코스닥 역시 20.87포인트 떨어진 664.70에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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