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 논란에 휩싸이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자격을 자진 반납한 원종건씨가 지난 2018년 ‘원종건의 엄지장갑 이야기’를 내놔 이목을 끈다.
원종건의 엄지장갑 이야기는 원씨의 자서전적 성격의 책이다. 원씨는 해당 책에 대해 “헬렌 켈러 같은 어머니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그래서 제 안에는 어머니로부터 깨달은 생각들이 곳곳에 스며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청년이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맞닥뜨리고 인지하면서 그 문제들을 어떤 태도로 바라보는지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원씨는 학창시절부터 ‘설리번팀’을 구성해 벙어리장갑 대신 엄지장갑이란 단어를 쓰자는 캠페인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진다.
팀 이름은 설리번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잇는 커뮤니케이터가 되자는 뜻에서 지은 것이다.
그는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지나다니고 통과했던 길이 누군가에게는 가고 싶지만 마음대로 가기 힘든 어려운 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우리가 그런 이들 옆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설리번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원종건의 엄지장갑 이야기는 원씨의 자서전적 성격의 책이다. 원씨는 해당 책에 대해 “헬렌 켈러 같은 어머니로부터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그래서 제 안에는 어머니로부터 깨달은 생각들이 곳곳에 스며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청년이 여러 가지 사회 문제를 맞닥뜨리고 인지하면서 그 문제들을 어떤 태도로 바라보는지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원씨는 학창시절부터 ‘설리번팀’을 구성해 벙어리장갑 대신 엄지장갑이란 단어를 쓰자는 캠페인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진다.
그는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지나다니고 통과했던 길이 누군가에게는 가고 싶지만 마음대로 가기 힘든 어려운 길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우리가 그런 이들 옆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설리번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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