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9일 "금융회사나 보험회사가 나서서 우한으로 가는 전세기 승무원들이나 15일간의 격리시설에서 일하게 될 의료진과 관련자들에게 보험사나 금융사가 보험 상품을 만들어 지원해준다면 감동을 만들어 위기를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이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IMF 외환위기 때에는 금 모으기 운동을 했고,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건 때는 100만명이 자원봉사를 했다"고 언급하며 "우리나라 공동체가 함께하는 것, 이것이 지금 같은 위기 시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우한으로 가는 전세기에 탑승하겠다고 한 승무원들의 결정이 간단한 일이었겠느냐"며 "가족과 자신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드는데도 자원한 그들은 작은 영웅"이라고 했다.
앞서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융회사나 보험회사가 나서서 우한으로 가는 전세기 승무원들이나 15일간의 격리시설에서 일하게 될 의료진과 관련자들을 위한 보험상품을 만들어서 가입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우한 현지에 발이 묶인 교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30일과 31일 우한에 전세기를 띄우는 방안을 두고 중국 당국과 협의 중이다.
정부가 파악한 귀국 희망 수요는 700여명이다. 정부는 금주 중 가급적 빠른 시기에 전세기를 보내는 등 적극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지만 중국 당국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전세기 투입 날짜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우한 교민들이 입국하는 과정부터 잠복기 동안 국내 임시생활 시설에서 머무르는 동안 모든 과정에 대해 빈틈없이 대응하고 방역 대책을 철저히 세우도록 했다.
정부는 마스크나 방호복 등 의료구호 물품을 전세기편으로 중국에 전달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전세기에 대한항공 노동조합 소속 간부 10여명이 승무원으로 자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 의원은 이날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IMF 외환위기 때에는 금 모으기 운동을 했고, 태안 앞바다 기름 유출 사건 때는 100만명이 자원봉사를 했다"고 언급하며 "우리나라 공동체가 함께하는 것, 이것이 지금 같은 위기 시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우한으로 가는 전세기에 탑승하겠다고 한 승무원들의 결정이 간단한 일이었겠느냐"며 "가족과 자신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드는데도 자원한 그들은 작은 영웅"이라고 했다.
앞서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융회사나 보험회사가 나서서 우한으로 가는 전세기 승무원들이나 15일간의 격리시설에서 일하게 될 의료진과 관련자들을 위한 보험상품을 만들어서 가입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았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가 파악한 귀국 희망 수요는 700여명이다. 정부는 금주 중 가급적 빠른 시기에 전세기를 보내는 등 적극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지만 중국 당국과의 협의 결과에 따라 전세기 투입 날짜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우한 교민들이 입국하는 과정부터 잠복기 동안 국내 임시생활 시설에서 머무르는 동안 모든 과정에 대해 빈틈없이 대응하고 방역 대책을 철저히 세우도록 했다.
정부는 마스크나 방호복 등 의료구호 물품을 전세기편으로 중국에 전달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전세기에 대한항공 노동조합 소속 간부 10여명이 승무원으로 자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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