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상용 손자와 출연해 "공짜는 없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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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3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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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에 등장한 방송인 이상용과 그의 손자가 화제다.

3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손주는 나의 힘'이라는 주제로 배우 남능미와 그의 손자 권희도, 이상용과 그의 손자 이노엘 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용의 손자 이노엘 군은 "오늘 같이 나오면 많이 놀아준다고 해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상용은 "공짜가 없다. 해달라는 것 다해주겠다고 했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뽀빠이 아저씨'로 잘 알려진 이상용은 1944년생으로 올해 77세다. 지난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으로 데뷔했다. 이상용은 군부대를 찾아가 소통하는 프로그램 MBC '우정의무대' MC를 맡으며 유명세를 탔다.

한편 이상용은 평소 선행에 앞장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상용은 심장병에 걸린 아이들을 위해 수십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상용은 지난 30여년간 567명의 아이들을 위해 83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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