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신선 우선협상대상자에 강남메트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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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1-3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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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 강남메트로주식회사(주간사 GS건설)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례신사선은 송파구 위례신도시와 삼성역,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사업으로 총연장 14.7㎞에 정거장 11곳,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빠른 시일 내에 협상단을 구성해 우선 협상대상자와 협상에 들어간다. 협상 후 실시설계, 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을 거쳐 2022년 착공이 목표다.

강남메트로에 이어 차순위 협상대상자로는 가칭 하나에코메트로주식회사(주간사 하나금융투자)가 선정됐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신사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동남권 교통망 구축과 위례신도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혼잡이 완화해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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