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6번째 확진자 접촉한 태안 어린이집 교사 격리…태안 어린이집은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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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01-3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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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태안 어린이집 교사는 격리 조치된 가운데 태안 어린이집도 후원에 돌입했다. 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태안어린이집 교사는 그의 딸로 알려졌다.

태안군에 따르면 A어린이집이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31일부터 잠복기가 끝나는 다음 달 10일까지 휴원을 결정하고 관련 사실을 통보해왔다.

A어린이집 교사 B씨는 남편과 함께 설 연휴에 서울 아버지(56) 집을 찾았다.

아버지는 지난 22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3번째 확진자와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확인돼 능동감시를 받아오다 양성 반응이 나와 서울의료원에 격리됐다.

B씨는 설 연휴 직후인 28일부터 30일까지 출근해 원생을 가르쳤다. 어린이집 원생은 34명이다.

이와 관련, 태안군은 이날 오전 가세로 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군은 B씨 부부를 자가격리 조치했다. 잠복기 동안 하루 2차례 능동감시를 하고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현 즉시 검사할 방침이다.

A어린이집을 이날 방역 소독했다. 다음 달 8일 정월 대보름 행사와 영농교육 등 야외 행사는 모두 취소했다.

 

31일 충남 태안군청 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가운데 왼쪽) 주재로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태안에서는 한 어린이집 교사가 설 연휴 6번째 확진자인 아버지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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