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년째 (재)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본 사업은 지역 내 전문예술분야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와의 연계 및 지역 문화기반시설과 문화거점에서 실행되는 전문예술단체 및 예술가의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재)의정부문화재단은 2019년 25개의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총 1억2000여만 원의 예산을 예술단체에게 지원하였으며, 지역 내 예술단체 및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창작여건 개선을 통해 자생적인 지역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 했다.
특히 올해는, 의정부문화재단 출범에 발맞춰 의정부시가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예술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자체기획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생활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의정부 문화예술 마중물 프로젝트」(2020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 에 추가하여 선보인다.
선정된 단체들에게는 (재)의정부문화재단의 생활예술공간인 의정부아트캠프의 공연장, 세미나실 등 공간 지원부터 전문 음향 ․ 조명 장비 지원과 라운드테이블 운영까지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생활예술커뮤니티 지원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실행되는 ‘생활예술단체(동아리)지원사업’은 동아리구성원 5인 이상, 2년 이상 동아리 활동 증빙이 가능한 단체를 모집한다.
(개인지원 불가) 활동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공연 및 전시가 가능해야하며,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라운드테이블 등)에 참여할 수 있어야한다.
전문예술가(단체)와의 협업이나 콜라보로 진행되는 커뮤니티아트 프로그램은 우대 혜택을 받는다.
해당 공모는 4일부터 15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를 받으며(방문 및 우편접수 불가) 자세한 공모 정보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