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춘[사진=TV 조선 ]
고인은 1933년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난 뒤, 1952년 연극 '동협'으로 데뷔했다. 이후 1970~1980년대 예능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 '고전유머극장', '명랑극장', '유머1번지' 등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1992년 연예계를 은퇴한 이후에는 사단법인 대한노인복지후원회를 창립해 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연수성당 장례식당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7시다. 장지는 인천가족추모공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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