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의 '매출의 신' 코너에서는 시흥에 위치한 '왕대통 수라찜'이 소개됐다.
황혁주 사장(57) 운영하는 이 가게의 대표 메뉴는 ‘왕대통 수라찜’이다. 왕대통 수라찜을 주문하면 총 길이 3m에 달하는 대나무 통이 등장한다. 이 메뉴를 시키면 오징어, 문어, 새우, 전복, 꽃게 등 다양한 해산물과 칠면조, 소꼬리찜, 삼겹살과 채소 등 15가지의 육해공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대통찜을 좌우하는 대나무는 경남 거제, 진주에서 공수한다고 한다. 자른 대나무를 깨끗이 씻어 손질해 수육, 소꼬리 등을 차근차근 올려주는데 대나무 수액이 나와 담백하고 맛있어진단다. 군고구마통을 연상케 하는 3m 가마에 대나무를 넣고 2시간 쪄주면 최고의 육해공 한 상이 완성된다.

[사진=네이버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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