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4일) 6.9779위안... 가치 0.77%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곽예지 기자
입력 2020-02-04 1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환구망 캡쳐]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4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 보다 0.0530위안 올린 6.9779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0.77% 하락한 것이다.

이날 일간 위안화 가치 절하폭은 2018년 7월 이후 최대이며, 기준환율에 따른 위안화의 가치는 지난해 12월 3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인민은행은 전날에도 위안화의 가치를 대폭 절하한 바 있다. 2거래일간 절하 폭은 1.31%에 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역외에서 거래되는 위안화의 가치가 하락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178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4222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0705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70.62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