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페이 증권업 진출 수혜 기대" [이베스트투자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준호 기자
입력 2020-02-06 08: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카카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

전날 금융위는 정례회의에서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승인 신청을 허가했다. 카카오페이는 향후 바로투자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연동한 트레이딩시스템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만큼 금융 플랫폼 사업의 본격적 추진이 예상된다.

카카오페이는 월간 순수 이용자(MAU)가 4500만명에 달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 작년 거래액 규모도 1분기 10조6000억원, 2분기 11조4000억원, 3분기 12조900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CMA계좌에 대한 수신업무와 여신업무는 물론 카카오톡과 연계해 국내외 주식, 채권, 펀드 거래도 가능할 전망이다.

성종화 연구원은 "데이터 3법 중 신용정보법 개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도 가능하다"며 "바로투자증권사의 자산관리 노하우와 카카오페이의 빅데이터가 결합하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