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선거종합상황실 개소식…총선 비상근무체제 돌입

  • 14개 팀 70여명 구성…권순일 "공정한 선거관리 충실히 수행"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선거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4·15 총선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선거종합상황실은 14개 팀, 7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거절차 사무 총괄·지원 △비례대표 선거 관리 △당내경선과 정책 선거 지원 △선거정보시스템 운영 및 통신망 보안 △사건·사고의 신속한 대응·처리 등의 역할을 한다.

권순일 위원장은 개소식에서 "52개 이상의 재·보궐선거, 재외투표, 선상투표 등 빼곡한 선거사무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하는 등 선거 관리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철저한 준비로 '공정한 선거 관리'라는 헌법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비방·허위사실 등 온·오프라인상 불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총 18개의 비방·흑색선전 대응전담팀과 440여명의 사이버공정선거지원단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13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관위원회 청사에서 '비례○○당' 명칭 사용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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