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이찬열 의원은 6일 자유한국당 합류를 공식화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와 면담하면서 “수원갑 만큼은 문재인 정권에 넘겨주면 안 되겠다 싶어 한국당과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가 거쳐온 지난 길을 탓하지 않는다”며 “문재인 정권을 보면서 독선과 독주가 너무 심하다고 느꼈다. 조국 사태와 검찰 인사를 보면서 ‘이러면 안 된다’고 느꼈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나라를 사랑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모든 분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이 그런 뜻에서 우리와 함께 해주시겠다는 큰, 힘든 결단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함께 나라를 살리도록 힘을 모으자”고 했다.
비공개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의원은 “황 대표가 흔쾌히 받아주면서 ‘수원에서 역할을 좀 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한국당 선택 이유’에 대해 “지역 여론을 따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의원을 했기 때문에 입당이 아닌 복당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이 합류하면 한국당 의석은 109석으로 한 석 늘어나게 된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황교안 대표와 면담하면서 “수원갑 만큼은 문재인 정권에 넘겨주면 안 되겠다 싶어 한국당과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가 거쳐온 지난 길을 탓하지 않는다”며 “문재인 정권을 보면서 독선과 독주가 너무 심하다고 느꼈다. 조국 사태와 검찰 인사를 보면서 ‘이러면 안 된다’고 느꼈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나라를 사랑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모든 분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비공개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의원은 “황 대표가 흔쾌히 받아주면서 ‘수원에서 역할을 좀 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한국당 선택 이유’에 대해 “지역 여론을 따르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한나라당 소속으로 경기도의회 의원을 했기 때문에 입당이 아닌 복당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이 합류하면 한국당 의석은 109석으로 한 석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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