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농특산품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가운데 대형 온라인 쇼핑몰 중 하나인 ‘11번가’를 통해 충남 청양지역 농업인과 업체가 생산한 농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11일 청양군에 따르면, 11번가가 마련한 ‘상생상회 특별기획전’을 계기로 서울 종로구 소재 상생상회 입점제품 3가지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 특별기획전은 16일까지 계속되며, 행사기간 동안 11번가에 매일 접속하면 11%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11번가에서 구입 가능한 제품은 구기자분말세트, 구기자차, 표고버섯뻥과자 등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서울시와의 상생협력사업을 강화한 결과 ▲서울시 ‘농부의 시장’ 직거래장터 참여 ▲상생상회 입점 ▲지하철 직거래 행사를 통해 다양한 농특산품을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협력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적극적인 신규시장 개척과 판로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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